-
"직원 250만원, 난 150만원" 운동권서 횟집사장 함운경의 분노 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
함운경 네모선장 대표가 지난 8일 전북 군산의 수산물 판매장 겸 횟집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. 장세정 기자 전북 군산에 사는 함운경(57) 네모선장 대표. 1985년 5월 서울 미
-
[더오래]짝사랑에 빠진 재수생에 용기 불어넣는 위스키
━ [더,오래]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(135) 바를 찾는 사람의 복장은 나름 신경 쓴 티가 나는 경우가 많다. 깃이 있는 셔츠를 입는다든지, 샌들을 신지 않는다
-
이 시국에도 여행사 2배로 키웠다, 휠체어 탄 사장님 전략
“코로나는 분명 여행업에 위기였지만, 우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.” 이 시국에 여행사 대표가 이런 장담을 하다니. 그런데, 실제로 매출을 두 배로 키웠다. “적어도
-
[최현철의 시선] 술 상무와 안전 상무
최현철 정책디렉터 접대가 일상이던 시절이 있었다. 영업에는 술자리가 빠지지 않았다. 회사 고위층이 나와 모두가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마셔줘야 성의를 다한 것 같았다. 바쁘고 피곤
-
한강 의대생 시신 찾은 구조사···그를 도운 '숨은 조력자' 정체
“제가 혼자 한 것은 아닙니다.”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중앙대 의대생 손정민(22)씨의 사건 현장을 지키는 민간 구조사 차종욱(54)의 말이다. 그는 자신이 훈련시킨 구
-
[e글중심] 영업 제한 완화하는 ‘서울형 거리두기’ 괜찮은 건가?
오세훈 시장이 12일 다중이용시설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'서울형 상생방역 추진방향' 관련 코로나19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.[김성룡 기자]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반음식점은 오후
-
"이렇게 봄을 보낼 순 없어" 여의도 벚꽃축제 3500명만 본다
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. 뉴스1 정부가 2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(수도권 2단계ㆍ비수도권은 1.5단계)와 5인 이상 사적 모
-
[2030 서울탈출기] ⑤ 귀촌 4년차 서른다섯, 시골에서 책방하며 삽니다
이제 귀농·귀촌은 은퇴자와 노년층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.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, 지난 한해 귀농·귀촌한 인구 중 2030은 44%로,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. 이제 막 사회에
-
치킨 안먹어도 치킨 시킨다…'돈쭐' 내는 착한 영수증
SNS에 '#사장님 힘내세요'라는 해시태그로 달린 영수증 인증. 사장님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도 함께다. 인스타그램 캡쳐 “추운 날씨임에도 배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! 저의 작은
-
베트남 대학생 알바 덮친 사장님, 그는 전직 경찰관이었다
중앙포토 20년간 경찰로 근무하다 식당을 운영 중이던 50대 남성이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을 강간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. 이 남성은 특히 강제추행죄로 집행유예 중 이같은
-
동네책방 SOS…티끌 모아 태산 나선 대학생들
“생계형적합업종인 동네책방이 살아서 동네 어울림 장소가 되길 바란다.”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 창업 지원센터. 이곳에서 유동오(24·한문교육학과3)·이채홍
-
데뷔 30주년 015B "옆방서 '월간윤종신' 나와..새로운 길 자극"
015B 장호일(왼쪽)과 이장우가 20일 서울 논현동 녹음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권혁재 기자 메인보컬이 없는 프로듀서 중심 밴드, 시대를 앞서간 실험적 음악, TV에
-
'일반음식점' 붙인 헌팅포차…집합금지 첫날 홍대는 북적였다
19일 오전 12시쯤 마포구의 한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하다. 김지아 기자 “매일 1시 노래 경연대회 개최. 자신감 충만한 사람들 전부 드루와~” 19일 0시. 서울 마포구 서
-
“숙이씨 나 몇 점이에요”…예순에 사랑꾼 된 ‘삐죽이’ 정진영
드라마 ‘(아는 건 별로 없지만) 가족입니다’에서 김상식 역을 맡은 정진영. 조난사고로 기억을 잃고 22살 시절로 돌아간 그가 갑자기 늙어버린 자신의 얼굴을 보고 당황하고 있다.
-
"도서정가제로 숨막힌 동네책방, 펀딩으로 숨통 틔워 주려고요"
“생계형 적합업종인 동네책방이 살아서 동네 어울림 장소로 활성화되길 바랍니다.”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 창업 지원센터. 유동오(24·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 3)·
-
재래시장서 현금처럼 쓴다, 소상공인 위한 푸드페이 정식 서비스 오픈
현재는 배달 및 마케팅 앱들의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. 하지만 이조차도 나이가 많아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점주 및 재래시장 상인은 이러한 앱들의 혜
-
[소년중앙] 추억 어린 '그 가게' 문 열면 타임머신 작동합니다
서울 금천구에 있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1층 '가리봉상회' 전시관. 옛날 구멍가게 모습을 재현한 이곳에서 소중 기자단이 포즈를 취했다. 왼쪽부터 김은비(서울 동산초 5) 학
-
회사가 지급하던 생일기념 케이크, 내년부터 안 준다면…
━ [더,오래] 최인녕의 사장은 처음이라(6) 최근 직장인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‘힙지로(을지로)’ 한 호프집에 김 사장, 이 사장, 복 사장이 모였다. 이들 셋
-
동국대, 창업 독려 지원금 보태고 공간도 내준다
━ [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] 대학생 사장님 키우는 대학들 버려진 쌀을 이용해 영유아 교구를 개발한 동국대(서울) 창업팀 ‘미플레이’. 이들은 대학의 지원을 받아 올해
-
"매출 감소는 없었다"…국대 떡볶이 논란 뒤 10곳 돌아보니
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발언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장의 매출 하락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 사진은 길거리 간식. 군것질. 떡볶이, 핫바, 김
-
[e글중심] 대구대 노 쇼(No show) 사건…"국토대장정 하면 뭐 하나"
■ 「 지난 22일 대구대학교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과문 일부. [대구대학교 페이스북 캡처] 제주도에서 국토대장정을 하던 대구대가 현지 카페에 음료 60잔을 예약했다가 갑
-
'30년 아지트' 바꾼 서울대생…샤로수길, 백종원도 들어왔다
11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'샤로수길'의 모습. 간헐적으로 비가 내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젊은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. 이태윤 기자 1975년 서울대학교가 현
-
[뉴스A/S]부모 욕까지 하며 먼저 먹겠다 싸우던 돈가스집...다시 가보니
■ 「 "동네주민인데 전날 저녁부터 줄 서서 저렇게 소란 피우고 담배 피우고 그러는데 진짜 못 살겠습니다."(maso****) “웨이팅 기계 하나 세우심이.. 연락처 적고
-
"걱정 마라, 10년 후 한국 청년들 모두 취업된다"
중국 배달업체인 어러머(饿了么)는 상하이교통대 법학과 학생 3명이 만든 회사다.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배가 고파 음식을 시켰는데, 시간이 늦어 배달 못한다는 식당 주인과 입씨름을